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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메리칸 마인드"라며 껴안고 입맞춤…저축은행 여직원 비명
중앙포토 #1 A저축은행 임원은 자신이 미국에서 살다 와 ‘아메리칸 마인드’를 가지고 있다며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정수리에 입맞춤을 하고, 한명씩 포옹하기도 했다. 회식 자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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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평판 박살내겠다" 팀장의 협박…'블랙리스트' 오르자 취업 막혔다
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. 연합뉴스 “팀장의 폭언이 계속돼 이직을 준비했습니다. 팀장은 제가 다른 회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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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경직된 주 52시간 근무제, 대법원이 먼저 제동 걸었다
. ━ ‘하루 8시간’ 기준 계산한 원심 파기…기업 선택 넓혀 ━ 말만 요란한 정부, 근로자 건강 위해서도 보완책 내야 주 52시간제 근무 방식을 유연하게 허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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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임신초 단축근무 신청하니 폭언…신고하자니 역고소 걱정”
임산부의 날(10월 10일)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에서 열린 ‘행복한 10달의 기다림, 엄마의 탄생’ 행사에서 한 가족이 임산부 체험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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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신 단축근무' 신청하자, 상사 폭언했다…이런 일 올해 1159건
[중앙포토] 직장인 A씨는 임신 초기 단축 근무를 신청했다가 직장 상사로부터 폭언을 들었다.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뒤 상사와 분리 조치됐지만, 이후엔 따돌림에 시달려야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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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연예인 출신 사장, 또 성추행 감형…'꼼수감형' 루트된 형사공탁
연예인 출신으로 수백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A(38)씨. 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 재떨이에 담긴 액체를 마시게 하는 등 직원들을 수차례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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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영범의 이코노믹스] 외국인 숙련 근로자 정착할 수 있어야 이민국가 가능
━ 고용허가제 넘어 ‘이민의 시대’로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경제학 외국인 근로자 도입과 활용이 한국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. 건설·조선은 물론 많은 중소기업이 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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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 전도사도 근로자일까…퇴직금 안 준 목사에 대법 판단은
7년간 근무한 교회 전도사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주지 않은 담임목사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. 교회업무가 유일한 생계 수단이던 해당 전도사는 근로자에 해당하고, 이는 종교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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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특별인터뷰 |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‘노동개혁’ 당위론(當爲論)
“‘노사 법치’ 확립하면 격차 줄고, 고용 는다” ■한국노총에서 30년 몸담은 정책통, “노동개혁은 시대적 과제” ■“尹 정부가 ‘반노동’? 대다수인 미조직 노동자 보호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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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~7월 임금체불 1조원 육박…"벌금 내면 그만" 버티는 사업주들
중앙포토 법인택시기사로 일하는 60대 A씨는 900만원에 가까운 임금을 떼인 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. 고용노동청 조사를 거쳐 사업주가 검찰에 송치까지 됐지만, 무죄를 주장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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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 때는 육아휴직도 못했어”…꼰대라 그렇다? 그 팀장의 최후 유료 전용
김주원 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상사가 올린 이런 글. ‘직장 내 괴롭힘’일까요? 정시 퇴근을 전면 금지한 건 아니고, 비속어를 쓴 것도 아니며, 높임말로 공지의 형식을 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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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 4만3000명 면허증 반납…"정부가 불법진료 묵인했다"
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 등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'간호법 허위사실 유포ㆍ불법진료 묵인 보건복지부 규탄' 간호사 면허증 반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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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사 지긋지긋해” 학을 뗀다…입주지연 공포, 내가 당하면? 유료 전용
━ 당신의 사건 16. 새 집 한 번 들어가기 쉽지 않네 🤦♂️ ■ 「 윤지연(가명)씨는 요즘 부동산이라면 지긋지긋합니다. 올해 초 이사를 앞두고 설레던 사람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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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회의원? 노조 간부 할래” 尹 소신 뒤집은 18년전 사건 유료 전용
윤석열 대통령을 아는 주변 인사는 “그는 학창시절부터 노조를 약자로 여겼다”고 기억한다. “기업으로부터 탄압받는 대상”이었다는 것이다. 특수부 검사로 재벌 비리를 많이 다루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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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채용강요 사건, 이제서야 전산화…'처벌강화' 개정 속도
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엑셀로 일일이 입력해야만 했던 채용절차법(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) 위반 사건 업무가 관련 법 시행 10년 만에 전산화된다. 형사처벌 규정을 강화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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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종열씨 백20만불 해외도피/한양 전 회장
◎부동산 1백98억대 소유 확인/공금 빼내 6개 회사 설립… 9개 죄목적용 기소 한양그룹 배종렬회장(55)을 구속수사해온 서울지검 공안2부(이범관부장·김우경검사)는 30일 그 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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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부 10월부터|"은행원 임금·승진 등 성차별 땐 사법조치"
10월부터 임금·채용·승진 등에 있어 남녀차별대우를 하는 은행은 사법 조치된다. 노동부는 15일 이 달 말까지 각 은행의 인사·보수규정 등 근로조건 관련 규정을 정밀 검토, 성차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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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남기 “9조 풀어 최저임금 인상 대비”
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비해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통한 사회보험료 지원 등 9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 패키지를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. 그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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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“외국인 임금 차등 필요” 논란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“외국인은 세금도 안 냈고, 기여한 바도 없다”라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등 지급을 주장했다.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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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승동 사장 '진미위'로 벌금형…KBS "유죄 유감, 항소 검토"
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양승동 KBS 사장. [연합뉴스]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동 KBS 사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. 서울남부지법은 15일 양 사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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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중대재해법 1호
위문희 사회2팀 기자 1호는 어디서나 주목받는다. 그러나 피하고 싶은 1호도 있다. 지금 산업계에선 ‘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호 기업’이 그렇다. 단순히 불명예뿐만 아니라 일벌백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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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] 김용균이 다시 불 지핀 ‘죽지 않고 일할 권리’
━ 10만명 동의 받은 ‘중대재해기업처벌법’ 청원 지난달 2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(김용균재단 이사장, 가운데)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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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에 무슨 일이?…임금체불 진정 잇따라
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이 잇따라 임금체불 사건에 휘말렸다. 대사관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퇴직하면서 에티오피아 대사를 상대로 우리나라 노동부에 진정서를 내면서다. 9일 서울서부지방검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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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지금이 천막 이벤트 할 때인가
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18일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서울 도심 콘크리트 바닥에 천막이 쳐졌다. 이른바 ‘현장 노동청’이다. 청계천 광장에 들어섰다.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